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웅전설 벽의 궤적 (문단 편집) ==== 결말 ==== 궤적 시리즈 구성상 떡밥을 남기며 끝나는 엔딩은 항상 있어왔고 이번 작품에서 스토리가 끝날 것이라 기대한 사람은 별로 없었겠지만 이번 작품의 결말은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분명 이질적이다. 개연성이나 당위성 같은 스토리의 질적인 부분과는 별개로 결말 자체가 논란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성질이기 때문. "납득할만한 결말이다", "많은 생각 거리를 준다"라는 호평과 "찝찝하다", "뭘 해결한 느낌이 안든다"라는 혹평이 이전보다도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이다. 사실 지칠 정도의 전개력으로 플레이어들을 몰아붙여놓은 것에 비해 결말의 '성취감'은 너무나도 결여되어 있는게 사실이고, 소설이면 모를까 게임에서 성취감이 없다는건 문제가 되어도 할 말이 없다. 엄연히 말해서 영웅전설의 7번째 넘버링은 벽의궤적으로 끝난 것인데 이 과정만 총합 거의 80시간을 넘게 달려온 유저들에게 마지막에 보여준 것이 크로스벨과 멤버들의 2년간 활동 요약한 그림 몇 장이 끝이면 사실 욕이 안나오는 게 용할 정도... 하지만 이러한 비판과는 별개로, 궤적 시리즈 전체를 봤을 때는 독특한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상술했듯 벽의 궤적은 해당 작품내의 사건 이후 2년 후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데, 후속작인 섬의 궤적 시리즈의 시간적 배경이 벽의 궤적 직후이기 때문에[* 때문에 섬의 궤적 내에서 크로스벨이 제국군에게 점령당했단 사실도 등장하며, 섬의 궤적 2편에선 [[키아(궤적 시리즈)|알수없는 결계]]에 둘러싸인 크로스벨의 모습이 잠시 나온다.] 섬궤를 포함한 이후 후속작들은 '''결말을 미리 보여주고 그 결말에 이르는 과정을 그려내는''' 구성을 취하게 되었다. 이러한 구성이 득일지 실일지는 후속작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독특하기는 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었다. 결국 진정한 벽의 궤적의 결말은 '''9년 뒤에 나온''' 후속작인 [[시작의 궤적]]에서야 나왔다. 항목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